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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축분뇨 처리 국비사업 210억 전국 최다
- 축산악취 개선 등 5개 확보…적정처리·자원화 확대키로 - 2024-11-05 21:33:28 최종 업데이트 2024-11-05 21:33:28 최길동 대표 및 편집 기자 ( sunenergy8@naver.com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을 포함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자원화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사업은 ▲축산악취개선 사업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사업 ▲가축분뇨 이용촉진사업이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농가 등의 가축분뇨처리 개선, 악취 저감 등을 위해 퇴비사, 액비저장조, 악취저감시설, 분뇨처리 기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주·곡성·강진·함평에 45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은 축산악취 발생 지역의 실시간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함으로써 효과적 악취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흥·화순·함평에 1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은 가축분뇨의 안정적 공동처리를 위해 기존 공동자원화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장흥에 8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사업은 가축분뇨를 활용해 전기·가스·고체연료·바이오차 등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담양 전기 생산, 고흥 바이오차 생산·공급에 141억 원을 지원한다.

* 고체연료 : 가축분뇨의 수분을 없애 석탄처럼 고체로 만든 연료화 물질

* 바이오차 :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없는 350℃ 이상 온도에서 열분해하여 만들어진 고체 탄화 물질


가축분뇨 이용촉진사업은 퇴·액비의 농경지 환원을 촉진함으로써 경축순환농업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 시군에 13억 원을 지원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가축분뇨 적정 처리, 축산악취 개선 등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앞장설 여건을 마련했다”며 “특히 환경친화 축산을 선도하기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4월 덴마크의 세계 최대 규모인 SBS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하고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확대 및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모색하기 위해 국외 선진지 견학을 했다. 7월에는 독일 최대 바이오가스시설 설치업체인 플란에테(PlanET)를 초청해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를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해 시군, 축협, 축산농가에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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